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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를 덜 울리는 간단한 방법 및 통잠 재우기

by 워니파파 2023. 8. 14.
아이-수면

 
아이의 울음은 표현의 방식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는 춥다, 덥다, 배고프다, 응아를 했다 등 무수히 많은 표현을 할 때 울음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안 울리고 키울 수는 없지만, 덜 울리고 키울 수는 있지요.
 
아기가 울고 있을 때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님들 또는, 예비부모가 되실 여러분들은 어떤 리액션을 취하시나요?
 
[리액션 1] 
아이가 울 때마다 바로 젖을 물리거나, 분유를 먹이거나 안아 올린다.
 
[리액션 2]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가 일단 왜 우는지에 대하여 잠깐 생각을 해본 뒤에 거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에 들어간다. (물론 생각하는 동안에는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 울음소리를 행복하고 평온한 자장가 오르골처럼 받아들이는 부모가 있을까요? 육아는 절대 짧게 보면 안 됩니다. 길게 보고 결과적으로 어떤 리액션이 나와 아기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기를 덜 울리는 방법 TIP

1. 아이의 하루 스케줄을 파악하여 앉아 있어야 합니다.
수유텀과 잠텀 패턴을 알고 있으면, 아이가 왜 우는지 짐작할 수 있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Babytime 어플을 이용하여 아이가 잠을 자거나, 분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먹거나, 배변활동을 언제 했는지 기록을 해놓습니다. 즉, 먹-놀-잠 (먹고-놀고-자고) 사이클의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2. 수유부터 잘 마스터해 보세요
양껏 수유, 효율적 수유가 가능하게 이끌어 주세요
 
아이의 하루 일과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먹-놀-잠(먹고, 놀고, 자고)입니다. 초반에는 놀(놀고)은 없고, 먹-잠(먹고, 자고)만 하지만요. 이 3가지 욕구가 충족이 되면 자연히 우는 빈도가 줄어들고, 덜 예민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처음부터 똑똑하고 센스 있게 육아에 임해서 아이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세팅해 놓지 마세요. 헌신+호구+노예 육아는 부모의 간헐적인 "화 대폭팔"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 아니라, 아이의 주도성, 자주성, 진취성을 잃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아이에게는 셀프 수딩 능력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셀프수딩(Self-soothing)이란, 자기가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능력은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있어 "자신감", "문제 해결능력", "사회 적응 능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아이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수면이 깊은 잠으로 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깊은 잠 - 얕은 잠 - 약간의 깸 등을 반복하면서 잡니다.
 
성인들은 이런 잠의 사이클을 거의 느끼지 않고 밤에 쭉 자게 되지만, 아이들은 이 스킬들을 배워야 합니다.
 
1. 잠에 빠져드는 방법
2. 잠 사이클 중에 "얕은 잠, 잠깐 깨는 상태" 일 때 다시금 스스로 누구의 도움 없이 잠에 다시 빠져드는 방법
 
이 능력은 아이의 남은 유아기에 귀중한 보석 같은 능력이 된답니다. 
 
이것을 가르쳐 줄 사람은 바로 부모랍니다. 아기들은 이 세상에 나올 때 스스로 잠드는 방법을 모르고 나왔습니다. 이 스킬을 체득하는 건, 아기가 어떤 특정 잠연관을 만들기 전에, 아기가 앉는 걸 배우기 전에, 기는 걸 배우기 전에, 훨씬 가르치기 쉽습니다.
 
아이가 푹 잠들 떄까지 지속적으로 행한 특정 행위
수면의식과 헷갈리지 마세요. 수면의식은 아이가 푹 잠이 들 떄 까지 이어지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에서 "잠연관"과 명확히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5개월 ~ 3세 아기

도움이 되지 않는 잠연관도움이 되는 잠연관
둥가둥가, 바운싱
모유수유, 젖병수유
아기그네(스윙)
진동 의자, 그 외 여러 기구들
아기가 다시 입에 넣을 수 없는 공갈 젖꼭지
유모차나 카시트 위에서 자기
잠친구 인형, 이불 (위험하지 않은 것들로 준비)
앞뒤로 조금씩 바운싱을 주다가 잠들기 전에 내려놓기
화이트 노이즈, 혹은 자연의 소리를 밤새 틀어두기
손을 빠는 것
아이 자신이 좋아하는 자세로 움직여서 잠 자세 잡기
자기 잠자리에서 혼자 노래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말하며 잠들기